탐방-피렌체_최숙건축가_20160114

2016년 1월 14일 
피렌체 답사

피렌체에 다녀왔습니다.
이탈리아에서 25년 가까이 활동을 하신
건축가 최숙선배님과
의미가 있는 몇 곳을 함께 다녔습니다
다빈치. 미켈란젤로. 장인들. 공방. 르네상스....
이곳 피렌체의 단어들입니다

흔한 여행책자에 나오지 않는 장소들만 선별해서 다녔습니다. 
이곳은 수도원을 도서관으로 새롭게 변화한 곳입니다.
도서관과 수도원 왠지 통하는 구석이 있지 않습니까?
저는 이곳에서 중정이 주는 힘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옥을 주거 공간으로 !
LEMURATE
130년간 사용되던 감옥이 주거 공간으로 변신되었습니다.
"이런 발상이 가능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이 생각이 떠나지 않았던 곳입니다. 



감옥이 가지고 있던 창의 패턴과 주거공간으로서의 창의 패턴은 어색함 대신에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죄수들이 거닐 던 곳은 이제 이 동네 사람들의 휴식처로, 커뮤니티 공간으로, 다양한 음악제가 열리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함께 동행한 푸르네 정원사님도 설레는 걸음을 옮기고 있는 모습니다.

피렌체 답사를 이끌어 준 최숙 선배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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