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즈 이야기_150104

코비즈는 건축 시행 협동조합입니다.
2005년에 코비즈의 꿈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가 2015년 우리들이 함께 만나
우리들의 이야기를 시작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코비즈건축시행협동조합을 만든지는 3년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성장을 위한 변화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기대되는 변화입니다.

2005년~2009년 문경 J-center를 시작 할 때
지금의 조합원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죠

2009년~2012년 들꽃피는 마을을 진행하면서 한 번 더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4월에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법인을 갖추었습니다.

우리들이 맞출 수 있는
'건축'이라는 두 글자를 가지고 서로 맞추어 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마을 상량식 준비하는 목수님들
(패널 공법의 빌더들과 한옥의 이목수님이 호흡을 맞춘 멋진 현장, 건축주께서 복을 많이 지으신 것이 분명합니다. 코비즈를 만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몇가지 공통점이 있지만
서로 살아온 배경도 모습도 다릅니다.
다른것이 당연한 일이지요
그래도 공통점들이 있었습니다.

열정, 꿈 이런 것이 있었거든요
지금 돌아보면 그 때는 열정, 꿈 이런 단어를 이야기 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도 이런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현실에서 부딪치는 상황들이 더 급하고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이런 말들을 지난 2014년에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린 단 한 번도 물러나거나 도망간 적은 없어.
다만 지금 우리가 무엇을 선택할 지 잠시 주춤하고 있을 뿐이야.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조금 더 기다려 보자!"

"지금 가장 중요한 본질은 무엇일까?
건축주에게
코비즈에게,
공무원들에게
서로가 상승하고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
그것이 무엇일까?"

'본질'이 두 글자가 2014년에 화두였습니다.

우리의 본질은 무엇일까?
지금도 이것은 화두 입니다.

2015년 코비즈는 본질을 찾아 낼 수 있을것입니다.
다만 계속 성장하는 단어로서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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