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house_공개 워크샵_160409



코비즈는 최근 경기도 하남에 새로운 작업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계약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대지를 해석하고 있습니다. 

몇 번에 걸친 현장 답사와 건축주분들과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코비즈의 첫 공개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건축주분들을 뵙고
건물이 지어질 대지를 본 순간

"아 이곳은 한 두사람의 생각에 머무를 작업이 아니군"

대지를 걸어보고
건축주 분들과 만난 결론은 

'아주 즐거운 작업이 기다리는 곳'이었습니다.

코비즈는 곧바로
공개 워크샵 공지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온 
건축가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전화를 하였습니다.

"아주 즐거운 프로젝트를 수주하였습니다. 공개 워크샵에 참여해 주세요
당선작은 상금도 있고 코비즈와 공동설계를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모두 7개 팀이 흔쾌히 수락을 하였습니다.




4월 9일 
코비즈 사무실에서 
공개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competition이 아닌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흥미진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7개팀과 심사 위원장을 맡은 토미 교수님
현장 김소장, 프로듀서 정소장, 코디 이소장이 함께 패널로 참석하면서
열띤 토론과 질의 응답,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발표자가 바뀔 때 마다
궁금함과 기대, 박수
즐거운 웃음이 가득하였습니다.

형식과 구성에 얽매이지 않은 발표시간이었기에
의도 한 것 이상의 많은 요소들이 검토 되고 반영되었습니다.


 

당선작을 비롯해
3개팀이 본선 공개 워크샵을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본선에서는 건축주 분들을 모시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달빛이 좋은 4월의 밤에 느낄 수 있는 배꽃 향기 처럼
하남 프로젝트의 느낌이 좋습니다.

역시 코비즈는
한사람의 건축가에 머무르지 않고
프로듀서, 설계자, 시공자가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운 곳입니다.

 

하남 공개 워크샵의
본선이 기대 됩니다.

함께 준비해준 코비즈 식구들과
7팀의 참가자들 
토미 교수님 그리고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건축주분들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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